클라우드 서비스 IaaS, PaaS, SaaS

2023년 03월 12일

On-premise 방식과 Cloud Computing

인터넷에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버, 네트워크 설치, 방화벽, 전력 등 직접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. 이러한 방식을 온-프레미스(On-premise) 라고 한다. 기업이 자체적으로 IT 인프라를 소유, 관리 및 운영하는 경우는 On-premise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, 춘천에 있는 네이버 IDC(Internet Data Center) 를 예로 들 수 있다.

NaverIDC

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은 춘천의 산간 지역에 있어 냉각수를 전기가 아닌 외부의 찬 공기를 이용해 만드는 방식을 채택했다. 이러한 방식을 프리쿨링(Pre-cooling)이라고 한다.

이처럼 On-premise 방식은 인프라 구축에 부담이 있고, 시간이 흘러 IT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로 이어질 수 있다.

이에 따라 새롭게 각광받은 서비스가 오프-프레미스(Off-premise) 방식의 클라우드 컴퓨팅(Cloud Computing) 이다. 클라우드(Cloud)는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서버, 그 안에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, 데이터베이스 등을 의미한다. 사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지 컴퓨터와 운영체제, 사용 가능한 인터넷만 있으면 된다.

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3 가지 모델로 구분할 수 있다.

IaaS, PaaS, SaaS

IaaS

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줄임말이며, 기본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형태이다. 사용자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가 제일 넓어서 다양한 목적에 맞게 자유로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나, 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할 경우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.

대표적인 IaaS 서비스

Amazon Web Service(AWS) EC2

Google Compute Engine(GCE)

Gabia Cloud

OpenStack

PaaS

Platform as a Service의 줄임말이며,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로, 어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이나 데이터베이스, CI/CD 등이 미리 마련되어 있으므로, 인프라 구축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. 그리고 서버, 네트워크, 보안 등을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위임하므로 구축 및 운영이 쉽다. PaaS는 운영체제, 미들웨어, 런타임 등을 미리 구축한 상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IaaS보다 관리상의 자유도가 낮고, 사전에 구축된 환경 위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이용 중인 PaaS 플랫폼에 종속될 여지가 있다.